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많은 국악 공연 무대에 올랐던 송소희는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해 음악적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송소희의 단독콘서트 '낭랑 판타지'는 다음 달 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송소희는 이번 공연에 대해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예술의 전당이라는 큰 무대에서 콘서트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송소희는 노래만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송소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사실에 설렌다. 사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지만 몸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즐기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는 송소희의 구슬프고 청아한 목소리의 국악, 2부는 국악과 다른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채워진다.
송소희는 1부에서 '창부타령'을 비롯해 '비나리', ‘노래가락’, ‘어화청춘’과 ‘강원도아리랑’, ‘매화타령’, ‘군밤타령’, ‘섬집아기’ 등의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송소희는 2부에서 대표적인 국악곡 ‘한오백년’, ‘사랑 없인 못 살아’, ‘배띄워라’, ‘뱃노래’, ‘자진 뱃노래’, ‘아리랑’을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김희현 재즈퀸텟 팀과의 협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소희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 ‘사랑 없인 못 살아요’라는 곡으로 선배가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 음악의 보배다. 국악과 연결 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다섯 살 때부터 국악을 시작한 송소희는 국악 신동으로 불려지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 수상과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뛰어난 국악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송소희는 소녀의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앳된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민요에서부터 국악에 이르기까지 깊은 울림을 주는 명품 가창력으로 우리를 감동시켜왔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