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기아차가 멕시코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공장 부지는 미국 텍사스주와 불과 20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북미 수출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자동차용 철강업체들과도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6년 준공이 마무리될 경우 이 공장에서 연간 소형 차종을 중심으로 30만대 가량의 차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 설립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마련하는 것과 같은 흐름이라는 평가다.
IHS글로벌인사이트의 가이도 빌도조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멕시코 자동차 생산에 놀랄 만한 시기"라며 "미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멕시코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6개월 간 혼다와 아우디, BMW, 르노 닛산과 다임러그룹 등은 멕시코에 새로운 공장 설립을 시작하거나 관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차량 규모만도 300만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