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올 여름 레인부츠가 지난해 보다 다소 저조한 매출을 보인 반면, 여름 샌들 매출이 전년대비 약 27% 대폭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수량이 평년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 탓에 장마 특수를 누리던 레인부츠 대신 샌들이 호황을 누렸다는 분석이다.
여성화 사업 강화 전략으로 PB브랜드 누오보(NUOVO)의 IMC 마케팅도 하나의 요인으로 더해졌다.
ABC마트는 올해 총 두 차례에 걸쳐 누오보 봄, 여름 시즌 TV 광고를 방영했으며, 그 결과 올해 2분기 레이디스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65% 가량을 차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여성 샌들류의 판매율은 지난 해보다 무려 24배가 상승했다.
이하연 ABC마트 마케팅팀 팀장은 “올 여름은 특수한 날씨와 여성 고객 증가, 각종 이벤트 효과 등이 맞물려 여름 샌들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ABC마트를 주로 스포츠화 구매 장소로 인식했던 것에서 최근에는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