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선물은 2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모멘텀이 둔화된 가운데 월말 네고물량 부담까지 가중돼 1014원선 하향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늘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NDF)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1010원선에서 당국 경계감과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달러 강세를 의식하는 한편 월말 네고물량 출회에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지난 8일 1041원선 급등 이후 고점을 차츰 낮추며 하락 추세를 형성했다"며 "(달러)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구름대 저항과 맞물리며 상승 시도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월말 네고물량에 밀려 1016.80원까지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 7월 내구재주문 건수는 전월대비 22.6% 증가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대도시 주택가격 상승폭은 둔화됐으나 소비자 신뢰지수는 7년래 최고를 나타냈다.
손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환율 등락 범위는 1014원~102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