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遊客)'수가 수년내 서울시 인구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그들을 새로운 내수주체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방한 중국인 수는 600만명을 넘어서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 인구수를 합친 것 만큼 커졌다"며 "이 추세로면 수년 안에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가 서울 인구수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 수는 지난 2009년 134만2000명에서 지난해 432만7000명으로 300만명 이상 늘었다. 올해는 630만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에는 방한 중국인수가 광주광역시 인구수 규모였지만, 중국 소비수준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을 찾은 요우커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향후에도 중국의 소비 수준 향상 본격화로 인해 한국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수년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요우커를 새로운 내수 주체로 인식해 그들이 원하는 신규 아이템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