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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돌파 변수는] ② 종목장세, 소비·정책·금리 연결고리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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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최고치를 돌파하며 박스권 탈피 신호를 보냈던 코스피가 다시 주춤거리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대외 변수가 아직 불안하지만, 주식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기업 이익추정치가 현실화되는 등 상승장의 여건은 갖췄다. 최경환노믹스의 정책일관성이 유지되고 돌발 대외변수가 없다는 가정 하에, 새로운 상승장세를 이끌 핵심 요인들로 기업실적, 주도종목, 펀드환매, 외국인자금, 외국정책 변수를 차례대로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뉴스핌=서정은 기자] "2분기 지났더니 3분기 실적도 음습하다. 당분간은 종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세 가지'를 염두해둬야 한다," 

박스권을 단숨에 돌파하며 질주해나가던 증시가 다시 2100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허우적대는 모양새다. 때문에 종목간 차별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소비, 정책, 금리의 변수에 주목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 측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KIS Quant 200 유니버스 중 이달 18일까지 실적이 발표된 기업은 156개사로 실적발표 진도율은 기업수 기준 78%, 시가총액 기준 92.6%다.

지금까지 발표된 156개사의 실적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208조880억원, 영업이익은 25조7170억원이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9조7810억원으로 전년대비 6.1% 늘었으나 컨센서스와 비교해서는 10.8% 줄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한 수치로 보이지만 업종별로 세분해서 보면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상당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 비중이 큰 IT와 자동차, 큰 폭으로 흑자전환하거나 이익이 급증한 유틸리티와 은행업종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의 전체 이익은 컨센서스 대비로는 무려 38% 미달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소재와 산업재 업종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지만 전년도 2분기 실적이 워낙 낮은데서 온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한 업종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업종간 차이가 심한 상태. 증시전문가들은 3분기도 녹록치 않다고 말한다. 김용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왔던 것이 정책인만큼 정책 관련 테마들이 움직여왔는데,지난번 금리인하로 심리적 차원에서 영향을 미치는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2분기 실적시즌이 끝났는데, 삼성전자 실적이나 환율 변수등에 따라 3분기가 부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점에서 실적을 담보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확실한 업종을 찾아야 한다는 것. 증시 전문가들은 3가지 연결고리로 소비, 정책, 금리를 제시했다.


◆ '소비, 정책, 금리' 연결고리는

민상균 한국투자신탁운용 차장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대외수요 개선이 지속돼야하고 대내적으로는 부동산 시장 회복이 중요하다"며 "대외수요개선에 따라 소비재(IT, 자동차, 화장품)가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면서 내수업종인 음식료, 유통, 의류, 은행 등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스권을 돌파한 후 잠시 쉬어가지만 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양해정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정책과 연결고리를 가진 종목이 유망할 것인데, 아베노믹스로 상승했던 일본시장을 벤치마크해볼 수 있다"며 "금융(은행, 증권), 부동산 규제완화(건설), 그리고 배당정책(통신, 전기가스) 등이다. 소비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소비재 관련 업종(유통, 내구소비)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석(대한민국) 중추절(중국)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시즌(미국) 등 굵직한 대목이 있는 만큼 소비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김철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 굵직한 소비시즌이 있으므로 관련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가 클 것인만큼 소비 관련된 종목들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이 외에도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관련 수혜주인 금융주, 건설주 등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환율의 경우 금리인하가 됐지만 외국인들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원화강세가 부각될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여행, 항공 등 관련주들의 실적개선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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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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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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