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로할 프로그램이 얼굴을 내밀었다. 엄마편파 육아공감 토크쇼 ‘맘토닥톡’이 육아 솔루션에 나선다.
19일 서울 광화문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맘토닥톡’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홍은희, 김효진, 박샤론, 이재진PD, 김동철 박사가 참석해 “육아를 스트레스로 인식하는 엄마들에 힐링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PD는 ‘맘토닥톡’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맘토닥톡’은 육아 때문에 고민하고 지쳐있는 엄마들을 토닥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단계에서 실제로 데이터분석을 해봤더니 엄마의 90%가 육아에 대해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있더라. 다소 충격적이었다. 육아는 당연히 행복이라고 인식할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육아의 스트레스는 엄마가 잘해야 아이가 잘 된다라는 부담감에서 오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시각에서 저희만큼은 그러지 말자, 무조건 엄마 편에서 생각하자고 기획했다. 기존의 솔루션보다 엄마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공감-힐링 토크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맘토닥톡’의 MC 구성은 두 아들의 엄마인 배우 홍은희, 22개월 딸을 키우는 엄마 김효진과 둘째를 임신중인 박샤론, 이제 곧 네 남매의 아빠가 되는 개그맨 정성호로 이뤄져 있다. 육아를 경험해 본 여자 MC는 엄마들과 공감의 역할을, 다둥이 아빠 정성호는 아빠의 입장을 대변하며 육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직업을 가진 MC들이 육아를 담당하는 시청자와 공감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재진PD는 “실제로 육아를 해본 사람을 MC 캐스팅의 가장 주된 요소로 봤다. 그리고 이들과 심도 있게 얘기해보니 직접 육아를 했다고 충분히 느꼈다”며 “일부 시청자들은 연예인 MC가 평범한 엄마와 공감할 수 있을까 우려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부분이 반전이 돼 저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홍은희는 “‘맘토닥톡’ MC 자리에 제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들 둘이 있기 때문이다. 시대가 좋아서 이제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도 ‘토닥토닥’해줄 수 있는 때가 됐다. 그 시대에 제 아이들을 키울수 있게 돼 다행이다. 엄마들과 공감하고 그들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MC가 되겠다”고 말했다.
'맘토닥톡'을 통해 육아 고민에 대한 고민은 MC들과 나누면서 전문가의 솔루션도 들을 수 있다. 김동철 원장이 이를 해낸다.

이어 김동철 원장은 “우스갯소리로 육아의 연령을 따져보면 여자는 0세에서 25세, 남성은 0세에서 50세라고도 말한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뇌 성장을 봤을 때”라는 농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실질적으로 육아에 가장 신경을 귀울여야 할 시기는 0세에서 36개월이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원장은 “시기마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이 다 다르다. 이 때 부모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엄마가 양육에 대해 방치한다면 그 발달 시기를 넘길 버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맘토닥톡'은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인 0세에서 36개월의 아이의 육아를 기준으로 솔루션이 진행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덧붙여 김동철 원장은 육아에 대해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육아를 엄마의 역할로 생각한다. 하지만 외국에는 '프랜드 데디(friend Daddy)'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친구같은 엄마, 아빠의 역할의 중요성을 말한다. 주 양육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주 양육자가 없다. 그 역할은 엄마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엄마에게 쏠린 육아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스토리온 '맘토닥톡'은 오는 22일 정오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낮 12시, 밤 11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