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모성은 본능”이라고 밝혔다.
김효진은 19일 서울 광화문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맘토닥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육아를 하면서 모성애를 느낀 순간을 떠올렸다.
김효진은 “모성은 본능이다. 딸이 변비에 시달렸다. 그래서 직접 제 손으로 딸의 변을 빼줬다. 엄마가 아니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깊숙한 모성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진은 “모성은 본능이지만, 인격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한계에 도달하면 폭발하기 마련”이라며 “태어나자마자 엄마로 태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얼떨결에 엄마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거기서 부닥치는 좌절과 힘듬이 있다. 이는 사실이지만 어느 일보다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육아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효진은 “이 땅의 역사는 엄마로 인해서, 그리고 엄마가 되고부터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긴다. 엄마들은 충분히 응원 받고 존중받아야 할 마땅한 자격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엄마를 위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스토리온 ‘맘토닥톡’은 엄마 편파 방송이라 칭하며 육아에 지친 엄마들과 공감을 나누는 토크쇼다. 홍은희, 김효진, 박샤론, 정성호가 진행을 맡는다. 오는 22일 정오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낮 12시, 밤 11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