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테라세미콘은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는 단기실적의 변동성 보다는 장기실적 개선국면에 진입했다는 큰 흐름에서 주목할만 하다.
19일 현대증권의 김동원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의 3Q, 4Q 매출은 전분기대비 각각 103%, 81% 증가한 214억원, 38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각각 799%, 96% 증가 (전년대비223%, 2643% 증가)한 29억원, 5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하반기부터 삼성의 플렉서블 OLED 장비 (약 400억원)와 옥사이드 (Oxide) 전환투자에 따른 열처리 장비 매출반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 4Q부터 향후 집중 전개될 중국업체들의 고사양 LCD (Oxide, LTPS) 대규모 투자로 열처리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4Q부터 향후 2년간 (~2016년 4분기) 글로벌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Oxide) 전환투자 및 플렉서블 (Flexible) OLED 투자에 집중할 전망이다.
중국 패널업체들 (BOE, CSOT, Truly, Tianyi 등)도 고해상도와 저전력에 우수한 고사양 (Oxide,LTPS) LCD 신규투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필수장비인 테라세미콘의 열처리 장비와 폴리이미드 큐어링 (PI Curing) 장비 수요가 동시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세미콘을 단기실적의 변동성 보다는 장기 실적개선 국면진입이라는 큰 흐름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9%, 342% 증가한 88억원, 38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