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준금리 인하에도 만기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에 장중 2060선을 반납했다.
14일 코스피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대비 2.61포인트, 0.13% 내린 2059.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오전 한때 207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폭을 축소, 오후 들어 2060선 마저 내주었다. 예상했던 수준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옵션만기 부담과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8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낮췄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인하한 이후 15개월 만이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5bp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만기일 부담과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 이마트를 포함한 내수 관련주가도 오르고 있어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추가 금리 인하 신호 등을 파악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에서 매도세를 보이며 전체 258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다.
외국인은 1471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1073억원 내던지고 있다.
섬유의복, 유통업, 보험, 의료정밀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5.81포인트, 1.05% 오른 557.54에 거래되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