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코스피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최근 조정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개인은 467억원 순 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339억원 순 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증권, 전기전자, 금융, 보험, 유통, 철강금속, 제조, 운수장비, 화학, 건설, 비금속광물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종이목재, 기계, 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증권(4.06%), 대우증권(3.30%), 우리투자증권(1.78%) 등 증권주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상승 마감하였으며, LG이노텍은 아이폰 6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4.41%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개인 매수세로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억원, 365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213억원 순 매도세를 나타냈다.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 급증 소식에 블루콤은 13.26% 상승 마감했으며, 크레듀는 삼성SDS 상장 추진이 앞당겨지고, 삼성SDS의 e러닝사업부와 추가 합병 기대감이 더해지며 7.46%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최근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과 외국인 매수세 부재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8월 금통위 결과,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 등에 따라 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권으로의 회귀 보다는 조정장세로 보여지며 가격 및 기간 조정시 정부 정책 관련주 및 실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로의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은 개별 종목 실적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보유종목들의 모멘텀 및 실적, 수급을 잘 체크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031-908-0420)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