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유혹' 권상우와 박하선이 결국 헤어졌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아내 나홍주(박하선)의 이혼요구를 받아들이는 차석훈(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훈은 홍주가 내미는 이혼 서류에 "정말 진심이냐"고 다시 한 번 물었다. 이에 홍주는 "진심이다. 우리 결혼 여기서 끝내자"며 자신의 뜻을 명확히 했다.
결국 석훈은 "넌 뭘 했느냐. 내 잘못 안다. 내 실수 뼈저리게 알아서 결혼 지키려고 발버둥쳤다. 우리 결혼 지키려고 넌 뭐했느냐. 나 원망하는 거 말고 이따위 결심하는 거 말고 너 뭐했느냐"며 화를 냈다.
울분을 토하는 석훈의 모습에도 홍주는 "적어도 난 이 악몽에서 벗어나겠지"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고 석훈은 "난 다시 꾸고 싶은 꿈인데 너한텐 악몽이냐? 그래. 깨자. 꿈도 깨고 결혼도 깨자"고 차갑게 말했다.
다음 날 법원을 찾아 이혼 절차를 마친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석훈은 자신이 브라질에 가게 됐음을 알리며 홍주에게 "우리 이렇게 된거 정말 미안하다. 미워 한 일, 아팠던 일 다 잊어버려라. 잘 가 홍주야"라고 말했다. 홍주 또한 "석훈 씨도 안녕"이라고 인사하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