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김학철 사돈 [사진=무한도전 캡처]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각자의 얼음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쫓고 쫓는 '무도-폭염의 시대' 추격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학철은 조선시대 얼음 부호 김대감으로 깜짝 출연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얼음을 달라. 백성들이 곳곳에서 죽어간다"고 김학철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김학철은 "얼음 다 내건데? 얼음 살래? 1억 냥이다"고 횡포를 부렸다.

유재석은 "김학철은 노홍철과 사돈지간 아니냐"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했다. 실제 김학철은 노홍철 형수의 작은 아버지로 노홍철과 김학철은 사돈이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학철에게 김학철에게 얼음을 대출받기 위해 얼음장 오래 버티기 미션을 수행했고 노홍철이 가장 오랜 시간을 버텼다.

노홍철은 김학철에게 "사돈, 형수는 나만 믿어라"고 말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또 노홍철은 "사돈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사돈, 재밌다" "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사돈 관계라고 신기하다" "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사돈, 의외다" "노홍철 사돈 김학철, 인간관계 참 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