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올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5일 '2014년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통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규모(신고기준)가 지난해 상반기(164억9000만달러)에 비해 6.5% 감소한 15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업종 중 제조업(11.0%)은 증가한 반면 금융보험업(-4.7%), 광업(-30.5%), 부동산임대업(-16.9%)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우리기업의 주요 투자지역인 아시아(10.4%), 북미(84.5%) 지역에 대한 투자는 증가했으나 중남미(-54.9%), 유럽(-43.1%), 대양주(-24.3%) 지역에 대한 투자는 줄었다.
주요 투자 대상국 중 대(對) 미국(17억4000만달러)·케나다(5억2000만달러)·베트남(3억7000만달러) 투자는 증가했지만 대 페루(-24억1000만달러)·네덜란드(-10억3000만달러)투자는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 확대 및 전세계 해외직접투자가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우리의 경우 광업투자의 감소세 지속으로 올해 해외직접투자의 지난해 수준 회복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