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스타벅스에 이어 커피빈도 주요 커피 제품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 파스쿠치,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전문점 업체들은 지난 2012년 같은 '도미노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1일 커피 전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인상 이후, 3년 5개월째 커피 가격을 동결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올해에도 커피 가격 인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가격 인상을 진행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내부에선 올해에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이후 가격 인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엔제리너스와 할리스 역시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이후 커피 가격을 동결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도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 상황. 이는 지난 2012년 9월 이후 가격을 동결하고 있는 파스쿠치 역시 마찬가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현재 커피 가격 인상 계획이 없으며 내부적으로 고려되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파스쿠치 관계자 역시 "올해는 가격인상 계획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전문점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특성 상 상대방이 올린다고 가격을 올릴 수는 없는 일"이라며 "가격 인상은 보통 수개월에 걸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가격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 2월 커피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스타벅스는 지난달 16일, 커피빈은 이날 가격 인상을 기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커피 전문점 업계의 가격 인상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돼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