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30일 오후 채권시장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2분기 GDP가 공개되는 데다가 금리 인하 기대감도 여전해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롱포지션 부담을 덜어내려는 기관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외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2090선까지 돌파했다. 이에 최근 매수세가 다소 위축된 장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금리 상승 압력을 받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아직 채권금리가 하단이라고 보긴 어려워 8월 금통위까지 롱심리가 유효하다"며 "주가 급등에도 단기물이 의사록 영향으로 조금 힘을 받는 반면 장기물은 다소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쪽에서 주요 이벤트가 대기 중이고 주가가 강세 트라이 쪽이라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 베팅을 할 것 같지는 않다"며 "외국인이 최근 계속 선물을 순매수 중인 점은 우호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2시 0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6.99를 나타내고 있다. 106.96~107.06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4틱 하락한 116.86에 거래되고 있다. 116.68~117.2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5bp 내린 2.516%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2bp 상승한 2.751%를, 10년물 14-2호는 0.2bp 오른 3.039%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