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2·4분기(4~6월) 시내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평균 7.3%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로 전환할 때 월셋값을 정하는 비율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10%를 상한선으로 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별 전월세 전환율을 공개하고 있다.
자치구 별로 보면 8.6%를 기록한 중구가 가장 높았다. 6.5%를 기록한 강남구는 가장 낮았다.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순으로 전월세 전환율이 높았다.
보증금 규모별로는 1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8.3%를 기록했다. 1억원 초과 주택은 6.2%, 2억~3억원은 6.1%, 3억원 초과 주택은 5.2%를 기록했다. 더 적은 전세보증금을 주고 살던 세입자일수록 월세로 전환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월세를 내야한는 셈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