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예방감시 활동내역 분석 결과 허수호가 등 불건전 주문행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감소 원인을 범정부적인 불공정거래 근절 노력, 시감위의 적극적 예방활동 및 전반적인 주식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우선 불건전 주문행위에 대한 상반기 사전 예방조치 건수는 1만1870건으로 전년동기 1만4429건, 직전 반기 1만3021건 대비 각각 17.7%,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 대책 시행,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 예방, 계도활동 및 주식 거래량 급감 등으로 예방조치 대상인 불건전 거래행위가 줄었다는 입장이다.

같은 기간 투자주의 및 투자경고 종목 지정 건수도 812건으로 전반적인 시장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직전 반기 대비 15.2% 줄었다.
거래소는 시황급변 조회공시도 56건으로 M&A 등 테마이슈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5.6%, 직전 반기 대비 39.1% 줄었다고 덧붙였다. 풍문관련 조회공시는 6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직전 반기 대비 24.5%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사이버 모니터링 건수는 1만1088건으로 전년 동기 7452건 대비 48.8% 늘었다. 분석대상 적출 건수도 676건으로 69.8% 증가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사이버감시시스템 구축 이후 인터넷 종목 게시판, 종목추천 내용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활동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거래소는 향후 장중 건전주문 안내, 사이버감시 적출기준 개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강화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사전 예방활동의 적극적 수행으로 시장 신뢰증진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