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김지훈 키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24일 "정부의 부양 정책이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하다"며 "만약 중국의 경기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코스피 2200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약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장중 발표된 HSBC의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2.0으로 18개월 만에 최고수준으로 올라섰다.
김 본부장은 "정부에서는 내수를 회복시키겠다고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크다"며 "지금은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은 상황이라 중국이 좋아지면 국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해서는 이미 바닥수준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이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을 확인했고 더 나빠질게 없는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이 바닥 수준이라는 추정치가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눌려있던 소외주, 은행 증권 건설업종 등을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