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비트컴퓨터가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내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SW중심사회 실현'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비트컴퓨터의 SW교육프로그램인 '비트스쿨'이 언급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2시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날대비 4%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오전장 보합권에서 횡보를 보이던 비트컴퓨터 주가는 오후장 들어 매수세가 대폭 확대됐다. 거래량은 50만주를 넘어 이미 전날 거래량의 6배를 넘어섰다.
이날 정부는 내년 중학교 입학생부터 SW(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SW중심사회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및 교육부·산업부·문체부 정책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엔지니어 2000명이 어느정도 수준의 인력인가'라는 질문에 정부측 관계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말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비트컴퓨터의 비트스쿨이라든지, 마이다스IT의 일반 민간기업이 갖고 있는 교육시설이나 프로그램 강사를 활용해 교육을 시킴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바로 양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스쿨은 비트컴퓨터가 1990년부터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상당수가 비트스쿨 출신일 정도로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관학교`로 불린다. 비트스쿨은 지난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 공학센터와 소프트웨어 비주얼라이제이션(SW Visualization) 교육의 산업계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