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가 대형 패스트푸드와 커피전문점 등에 공급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물론 버거킹과 커피판매점인 스타벅스 등은 중국 현지 공급업체인 푸시식품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공급받아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총국은 이날 문제가 된 푸시식품 본사와 중국 내 식품 공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현지 TV 방송 등에 따르면 푸시식품은 상하이 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나 변색되고 악취가 나는 육류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유통기한을 속여왔다.
푸시식품은 일본 맥도날드에도 맥너겟 제품의 20%를 공급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는 글로벌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널드와 얌브랜즈 등이 자사 식재료 공급업체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