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202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2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4포인트, 0.13% 오른 2021.1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247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2억원, 12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투신도 100억원 가량을 내던지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 강화가 러시아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의 수익에 손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매도우위, 비차익에서 매수우위를 보이며 전체 128억원 규모의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은행,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이 0.5% 넘게 상승중이고 뒤를 이어 건설업, 증권, 서비스업, 증권 등도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의약품, 통신업 등은 하락세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KT&G, NAVER, LG화학 등이 1% 넘게 강세다. SK텔레콤, 삼성생명, POSCO 등은 소폭 하락세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개인 매수와 기관 매도가 대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며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자동차 등 주요 종목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지수 추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나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국내증시는 지난주 빠른 반등에 따른 경계감과 대내외 불확실성 우려로 인해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요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1포인트, 0.30% 오른 563.46에 거래되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