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LG화학이 중대형 전지부문에서 2016년 2조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석제 LG화학 사장(CFO)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세대 배터리 매출이 2016년에 2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2세대 배터리 사업계획이 계획대로 잘 짜여져 가고 있다"며 "내년만 돼도 꽤 상당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2016년에는 ESS(에너지 저장 장치) 포함 2조원이 조금 안 되는 1조원 후반대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오는 9월 중국 남경에 연간 10만대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3~4년 전 우리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너무 키워놓은 감이 없지 않다"며 "처음부터 높은 이익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나, 나중에는 두 자릿수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터리 용량을 계속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로선 용량은 키우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