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KT&G가 올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조현아 연구원은 18일 KT&G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15.1% 증가한 9923억과 286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시장 성장도 좋았지만 최근 발매한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점유율이 62.0%를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며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담배 평균판매단가 상승 및 수출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이란 수출 재개 및 신시장 개척 효과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홍삼 실적이 구조적으로 크게 개선되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수익성이 낮은 홈쇼핑 채널 비중 감소 및 면세점 매출 호조로 인해 하반기에도 호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담배 세금 인상과 동시에 이뤄질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G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86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같은기간 매출액은 9922억8500만원으로 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3% 감소한 1843억31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