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망을 뛰어 넘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는 올해 2분기 순익 작년 같은 분기보다 47% 증가한 19억4000만달러, 주당 9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순익은 주당 91센트로 집계돼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55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86억달러로 작년 85억2000만달러에서 다소 늘어났으며, 전망치인 85억달러도 상회했다.
2분기 자산관리 부문 매출은 총 3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 및 상품 부문 매출은 작년보다 20% 줄어든 10억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