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에 거는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정부가 올바른 처방을 내렸으며 새 경제팀의 시선은 위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윤 센터장은 '경제는 심리다'라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전일 취임식 발언을 인용, "증시가 안되는 이유 역시 심리다. 바로 이 심리 부분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피는 그동안 낮은 자기자본수익률(ROE)이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를 유도했다"며 "정부가 저상장은 인정하면서도 자산가격을 올리겠다고 했는데 그 말인 즉 낮은 ROE를 대폭 개선하겠단 강한 의지"라고 풀이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거래소 상장기업의 평균 PBR은 1.13이다. PBR을 ROE로 나누면 주가수익비율(PER)을 구할 수 있는데 평균 PER은 15.56으로 PBR보단 높다.
이처럼 PER에 비해 PBR이 낮다면 그 이유는 곧 ROE가 낮기 때문이다. 낮은 ROE는 자본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를 뜻한다고 윤 센터장은 해석했다.
최경환호의 최대 수혜주로는 대형주를 꼽았다.
윤 센터장은 "핵심은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에 따른 배당이 아니라 어느 기업에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느냐"라며 "향후 증시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을 위주로 코스피 대표주들의 강세장이 펼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