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7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금리 상승) 출발했다.
최근 강세 랠리로 국내 시장은 레벨 부담이 강한 상황이다. 3/10년 스프레드도 45bp에 도달했다. 이에 장기물 중심으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2020선을 상향 돌파한 점도 부담이다.
미국채 10년물은 2bp 하락한 2.53%로 마감했다.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 연준이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해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절대 레벨 부담이 있는 가운데 10년물도 3%대에 가까운 상황이라 여기서 한번 접고 가겠다는 포지션들이 있을 것"이라며 "10년선물 쪽의 차익실현 욕구가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조정폭이 제한적이기도 하고 인하 기대감이 여전해 여전히 금리 방향성은 하락쪽으로 살아 있다"며 "어제 나온 이야기들이 지금 장세의 추진 동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코스피가 크게 오른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최근 강세 랠리를 의식한 관망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오전 9시 3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6.81을 나타내고 있다. 106.79~106.83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0틱 하락한 116.80에 거래되고 있다. 116.94로 출발해 116.76~116.9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과 같은 2.580%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4bp 하락한 2.750%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