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상단에서의 네고 물량 부담으로 16일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환율이 오랜만에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 가운데 밤사이 미달러도 강세를 나타내 금일 추가 상승 시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일 상승폭이 가팔랐던데다 상단에서 네고 부담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듯하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일간 구름대 하단인 1022.70원, 60일 이평선인 1022.90원을 상향 돌파한 가운데 일간 구름대가 비교적 두껍게 상단에 위치해 있다"며 "5월 초 발생한 하락갭이 1020원대 후반에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날 역외시장에서 글로벌 달러화는 옐런 미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의 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으로 주요통화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옐런 의장은 대부분 기조를 유지하겠으나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될 경우, 현재 예상보다 조기에 금리인상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한편, 전날 파운드화가 강세를 나타냈는데, 전 연구원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리 인상 기대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했다.
이날 전 연구원이 제시한 현물 환율 예상 범위는 1024~1031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