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지수선물이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쌍끌이 매도로 인해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 0.94% 내린 257.35에 거래되는 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6400계약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4428계약, 2549계약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 41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비차익에서 15거래일 연속 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비차익에서 181억원 어치를 담으며 프로그램 전체 1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금일장은 파생의 문제보다는 유럽발 리스크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큰 규모는 아니나 미결제를 동반한 매도가 출현함에 따라 외국인의 두 세력, 즉 단기와 중기 간의 동반 매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단기세력은 이미 매도를 친 지 꽤 된 반면 중기세력은 관망세를 보여오다 신규매도로 돌아섰다"며 "두 세력이 겹치면서 지난 6월달과 같은 큰 매도물량이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