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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준우 팬택 대표, 10일 긴급기자회견

기사입력 : 2014년07월10일 11: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팬택이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사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준우 대표(가운데)와 문지욱 중앙연구소장(왼쪽),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핌=송주오 기자] 이준우 팬택 대표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사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팬택의 어려움과 이통사에게 출자전환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채권단에게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워크아웃이 중단되는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읍소했다.

다음은 이 대표와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문지욱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의 일문일답이다.

질문) 이통사와 직접 만나 협의해 봤나.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 이통사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채널을 열려있다. 기본적으로 채권단과 사업자간의 제안이고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통사에 제안한 내용의 배경이라든가 이통사가 어떻게 의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예상이라든가 현재까지 채권단에 전하기는 했다. 직접 저희들이 전면에 나서서 채권단과 이통사간의 내용을 조율한다거 하지는 않았다.

질문)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박 부사장- 기자회견 날짜 정한 것은 8일까지 1차 시한이었기 때문에 14일 어제 채권단에서 한 거고. 거부라기 보다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실제 거부에 가까운 응답이라고 본다. 저희도 언론을 통해 많은 보도가 된 내용에 근거에 유추하고 있다. 저희들이 보기에는 언론에 나와있는 이유가 저희들 생각과 조금 다르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 얘기를 다시 한다는 것은 확장시키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 여러분 알고 있듯이 팬택의 미래가 없다. 생존이 불투명하다. 이런 쪽 얘기가 있는데 그런 내용하고 경영의 부담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이 자리에서 말하기 어렵고. 공식적으로 사업자한테 들은 얘기가 아니다. 저희로서는 이런 자리에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질문) 기자회견을 자정한 것은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 것인가.

이준우 대표- 기자회견에 한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이통사의 입장 채권단의 입장. 경영정상화를 둘러싸고 말이 기사화 됐지만.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이렇다 저렇다를 구체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나설 입장도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기류로 봐서 8일날 이통사에서 지금 제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캐치했다. 저희가 지금부터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팬택의 생각과 입장, 절박함을 말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질문) 이통사의 출자전환 동의와 상관없이 팬택 입장에서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 대표- 경영정산화 방안에 나와있듯이 단순하게 저희들이 만든게 아니다. 몇 개월 걸쳐 정밀 실사를 거쳐 경영정상화 방안이 나온 것이다. 거기에는 5개년 계획을 통해서 어떻게 해야 회사가 정상화 되는지 나와있다. 경영정상화 방안에 포함된 내용이 첫번째가 재무구조 개선. 두번째 투자유치 통해서 흔히 말하는 M&A 표현을 하고 있는데 사업을 확장하고 나중에 매출을 확대하는 것을 나와있다.

경영정상화 방안대로 시행하면 독자생존할 수 있다. 달라진게 없다. 단지 첫번째 단계인 재무구조 개선에서 채권단이 제시한 안, 사업자에게 요청한 일이 제대로 된다는 전제하에 생존에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경영정상화 방안 중에는 해외매출 부분이 2년 뒤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돼 있다. 그것을 1년 정도 가시화시켜서 거기 나와있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사업자 출자전환이 이뤄지고 체권단에서 제시한 여러가지 안이 이뤄지면 외부의 추가적인 자금없이도 독자생존이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로 외부 투자금까지 유치가 된다면 저희들 입장에서는 훨씬 더 빠르게 그러한 계획들을 수행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질문)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팬택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

이 대표-출자전환이 바탕으로 해서 경영정상화 방안이 돼있다. 출자전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출자전환 포함 현재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수행되지 않는다면 계획에 나온대로 흔히 말하는 법정관리로 갈 수 있다. 저희들이 경영정상화 방안들이 두 가지 축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잘못되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올지 몰라서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다.

질문) 추가 투자 유치가 가능한가.

투자유치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거론하지는 않지만 몇 군데 있다. 전제조건이 현재 재무구조에서는 투자 안하겠다는 입장.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재무구조 개선이 돼서 그런 것들이 된다면 저희들에 의해서 투자 유치를 할 때는 꽤 적극적인 행보를 할 수 있다. 지금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이 상황 결과를 기다리는데도 있다.

질문) 법정관리로 가도 팬택이 생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고 있나.

이 대표- 법정관리로 가는 계획을 현재 수립하고 있지 않다. 현재 그렇게 간다고 하면 그때는 최후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법정관리 가지 않으려는 이유는 첫번째 브랜드 가치 훼손때문이다. 가장 두럽다. 두번재는 협력업체에 대한 연쇄적인 도산을 걱정하고 있다. 세번째는 어려운 상황에서 팬택을 지켜운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 때문에 워크아웃을 선호하고 있다. 워크아웃을 통해서 경영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질문) 현재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되지 않으면 돌아올 어음과 관련된 일정은. 현재 현금보유고는 어느 정도인가.

이 대표-이렇게 안되면 언제까지 답을 주기 어렵다. 별로 없다.

박 부사장- 저희들이 수입원이 해외도 있고 국내고 있는데 해외는 크지 않다. 국내가 80% 정도. 영업정지 기간에 캐시 플로어에 맞춰 사업자에 6월에는 출자전환이 제안이 되고 나서 한대도 납품하지 못했다. 일부 유통에 판매했으나 많지 않다. 들어올 캐시인이 크지 않다.

질문) 예전에 인도 회사가 팬택 인수한다는 소리가 있었고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팬택의 자랑할 만한 기술력을 말해달라.

문지욱 중앙연구소장(부사장)- 저희갖고 있는 기술력은 대표적인 것은 스마트폰을 전세계에서 삼성 LG와 같은 수준으로 일류수준으로 가장 빠르게 최적화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외에 저희만의 독특한 기술을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엔들리스 메탈기술, 향후 중요한 트렌드가 될 생체인식 기술을 작년 9월에 상용화해서 성공한 바 있다. 계속적으로 보다 진보된 생체인식 기술을 선보이려고 준비하고 있다.

개발을 책임진 입장에서 지금까지도 쉬지않고 개발하고 있다. 광대역 LTE-A 등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모델들이 현 상황 떄문에 사장될 수 있다는 상황이 안타깝다.

질문) 글로벌 수출 시장을 보면 재무구조 좋아도 무너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 전략과 향후 수출 부문에 대한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말해달라.

이 대표- 매출액으로는 국내 80%, 해외 20%이다 수량은 1:1이다. 2분기에도 해외에 49만대를 수출했다. 이익을 내고 있다. 2분기를 보면 물량에서는 해외가 2배가 더 많이 나갔다. 그정도로 2분기에 매출이 여러가지 이슈로 국내 매출이 안 좋다. 캐시도 문제가 있고 매출이 정상화 되면 저희들이 빠르게 협력사에 대금으로 줘야 하는 돈들이다.

이 대표-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기존까지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지만 여태까지 제품의 차별화였지 전략의 차별화는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략 차별화에서 내년부터 대응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많은 양은 아니라도 일정한 ms는 지켜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희들이 국내 시장에 남으려는 이유는 딱 하나다. 대기업과 경쟁을 해야 저희 기술력이 끊임없이 사장되지 않고 같이 발전 할 수 있어서 국내 사업에 저희들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다.

이 대표- 해외 사업은 작년까지는 실패를 했던 이유를 몇 가지 되짚어봤다. 첫번째 잘하는 것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조금 괜찮게 대응했다는 것 떄문에 해외시장은 브랜드와 마케팅 자금이 없는데 해외 시장에 국내 시장과 비슷한 제품을 파생해서 나가려고 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하는 전략이다. 그런 부분에서 실수가 있어서 작년 사업조정에서 빼버렸다. 현재는 완전 차별화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술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들이 월드 와이드 글로벌 로밍되는 데이터 파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밖에 없다.

라우터라든가 데이터 디바이스, 그런 것들이 현재 해외 사업의 주축이 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거기에다가 정말로 다른 제품을 같고 나간다 글로벌 모델을 개발을 한다고 하더라고 내수가 아니라 중국제품과 당당히 싸울 수 있는, 원가에는 경쟁력이 낮지만 나머지는 품질과 기술 우위를 가지고 해외에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문 부사장- 최근에 보면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약화가 이슈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이라는 것은 향후에도 ICT 산업에서 큰 축을 담당할 것이다. 스마트폰의 기술을 바타으로 해서 스마트카라든지 스마트홈이라든지 IoT 등 여러 기술들이 파생되게 생겼다. 굉장히 기술에 있어서 중심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에도 큰 중심축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키워야 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수익성 약화 원인은 시장에서 혁신이 사라지다보니  세계적인 회사들이 기술혁신 보다는 마케팅 싸움으로 중심축이 옮겨가다 보니 고객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기존 제품 대비해서 새로운 가치가 약하도 보니 사실상 마케팅 싸움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잠깐 시기가 늦춰졌다고 본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계속 될거고 기술쪽을 담당하고 있어 기술혁신쪽에서 얼마나 큰 움직임이 있는지 몸소 느끼고 있다. 이런 사태가 또 왔을때 우리가 세계적인 큰 기업들도 아차하면 기술에서 못따라가면 무너지는 상황에서 팬택 같은 회사가 사라져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과거 1차 워크아웃 시기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삼성과 동시에 출시할 정도로 팬택은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에 있어서는 탁월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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