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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준우 팬택 대표, 10일 긴급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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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사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준우 대표(가운데)와 문지욱 중앙연구소장(왼쪽),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핌=송주오 기자] 이준우 팬택 대표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사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팬택의 어려움과 이통사에게 출자전환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채권단에게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워크아웃이 중단되는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읍소했다.

다음은 이 대표와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문지욱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의 일문일답이다.

질문) 이통사와 직접 만나 협의해 봤나.

박창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 이통사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채널을 열려있다. 기본적으로 채권단과 사업자간의 제안이고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통사에 제안한 내용의 배경이라든가 이통사가 어떻게 의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예상이라든가 현재까지 채권단에 전하기는 했다. 직접 저희들이 전면에 나서서 채권단과 이통사간의 내용을 조율한다거 하지는 않았다.

질문)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박 부사장- 기자회견 날짜 정한 것은 8일까지 1차 시한이었기 때문에 14일 어제 채권단에서 한 거고. 거부라기 보다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실제 거부에 가까운 응답이라고 본다. 저희도 언론을 통해 많은 보도가 된 내용에 근거에 유추하고 있다. 저희들이 보기에는 언론에 나와있는 이유가 저희들 생각과 조금 다르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 얘기를 다시 한다는 것은 확장시키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 여러분 알고 있듯이 팬택의 미래가 없다. 생존이 불투명하다. 이런 쪽 얘기가 있는데 그런 내용하고 경영의 부담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이 자리에서 말하기 어렵고. 공식적으로 사업자한테 들은 얘기가 아니다. 저희로서는 이런 자리에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질문) 기자회견을 자정한 것은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 것인가.

이준우 대표- 기자회견에 한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이통사의 입장 채권단의 입장. 경영정상화를 둘러싸고 말이 기사화 됐지만.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이렇다 저렇다를 구체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나설 입장도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기류로 봐서 8일날 이통사에서 지금 제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캐치했다. 저희가 지금부터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팬택의 생각과 입장, 절박함을 말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질문) 이통사의 출자전환 동의와 상관없이 팬택 입장에서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 대표- 경영정산화 방안에 나와있듯이 단순하게 저희들이 만든게 아니다. 몇 개월 걸쳐 정밀 실사를 거쳐 경영정상화 방안이 나온 것이다. 거기에는 5개년 계획을 통해서 어떻게 해야 회사가 정상화 되는지 나와있다. 경영정상화 방안에 포함된 내용이 첫번째가 재무구조 개선. 두번째 투자유치 통해서 흔히 말하는 M&A 표현을 하고 있는데 사업을 확장하고 나중에 매출을 확대하는 것을 나와있다.

경영정상화 방안대로 시행하면 독자생존할 수 있다. 달라진게 없다. 단지 첫번째 단계인 재무구조 개선에서 채권단이 제시한 안, 사업자에게 요청한 일이 제대로 된다는 전제하에 생존에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경영정상화 방안 중에는 해외매출 부분이 2년 뒤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돼 있다. 그것을 1년 정도 가시화시켜서 거기 나와있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사업자 출자전환이 이뤄지고 체권단에서 제시한 여러가지 안이 이뤄지면 외부의 추가적인 자금없이도 독자생존이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로 외부 투자금까지 유치가 된다면 저희들 입장에서는 훨씬 더 빠르게 그러한 계획들을 수행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질문)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팬택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

이 대표-출자전환이 바탕으로 해서 경영정상화 방안이 돼있다. 출자전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출자전환 포함 현재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수행되지 않는다면 계획에 나온대로 흔히 말하는 법정관리로 갈 수 있다. 저희들이 경영정상화 방안들이 두 가지 축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잘못되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올지 몰라서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다.

질문) 추가 투자 유치가 가능한가.

투자유치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거론하지는 않지만 몇 군데 있다. 전제조건이 현재 재무구조에서는 투자 안하겠다는 입장.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재무구조 개선이 돼서 그런 것들이 된다면 저희들에 의해서 투자 유치를 할 때는 꽤 적극적인 행보를 할 수 있다. 지금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이 상황 결과를 기다리는데도 있다.

질문) 법정관리로 가도 팬택이 생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고 있나.

이 대표- 법정관리로 가는 계획을 현재 수립하고 있지 않다. 현재 그렇게 간다고 하면 그때는 최후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법정관리 가지 않으려는 이유는 첫번째 브랜드 가치 훼손때문이다. 가장 두럽다. 두번재는 협력업체에 대한 연쇄적인 도산을 걱정하고 있다. 세번째는 어려운 상황에서 팬택을 지켜운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 때문에 워크아웃을 선호하고 있다. 워크아웃을 통해서 경영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질문) 현재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되지 않으면 돌아올 어음과 관련된 일정은. 현재 현금보유고는 어느 정도인가.

이 대표-이렇게 안되면 언제까지 답을 주기 어렵다. 별로 없다.

박 부사장- 저희들이 수입원이 해외도 있고 국내고 있는데 해외는 크지 않다. 국내가 80% 정도. 영업정지 기간에 캐시 플로어에 맞춰 사업자에 6월에는 출자전환이 제안이 되고 나서 한대도 납품하지 못했다. 일부 유통에 판매했으나 많지 않다. 들어올 캐시인이 크지 않다.

질문) 예전에 인도 회사가 팬택 인수한다는 소리가 있었고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팬택의 자랑할 만한 기술력을 말해달라.

문지욱 중앙연구소장(부사장)- 저희갖고 있는 기술력은 대표적인 것은 스마트폰을 전세계에서 삼성 LG와 같은 수준으로 일류수준으로 가장 빠르게 최적화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외에 저희만의 독특한 기술을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엔들리스 메탈기술, 향후 중요한 트렌드가 될 생체인식 기술을 작년 9월에 상용화해서 성공한 바 있다. 계속적으로 보다 진보된 생체인식 기술을 선보이려고 준비하고 있다.

개발을 책임진 입장에서 지금까지도 쉬지않고 개발하고 있다. 광대역 LTE-A 등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모델들이 현 상황 떄문에 사장될 수 있다는 상황이 안타깝다.

질문) 글로벌 수출 시장을 보면 재무구조 좋아도 무너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 전략과 향후 수출 부문에 대한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말해달라.

이 대표- 매출액으로는 국내 80%, 해외 20%이다 수량은 1:1이다. 2분기에도 해외에 49만대를 수출했다. 이익을 내고 있다. 2분기를 보면 물량에서는 해외가 2배가 더 많이 나갔다. 그정도로 2분기에 매출이 여러가지 이슈로 국내 매출이 안 좋다. 캐시도 문제가 있고 매출이 정상화 되면 저희들이 빠르게 협력사에 대금으로 줘야 하는 돈들이다.

이 대표-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기존까지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지만 여태까지 제품의 차별화였지 전략의 차별화는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략 차별화에서 내년부터 대응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많은 양은 아니라도 일정한 ms는 지켜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희들이 국내 시장에 남으려는 이유는 딱 하나다. 대기업과 경쟁을 해야 저희 기술력이 끊임없이 사장되지 않고 같이 발전 할 수 있어서 국내 사업에 저희들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다.

이 대표- 해외 사업은 작년까지는 실패를 했던 이유를 몇 가지 되짚어봤다. 첫번째 잘하는 것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조금 괜찮게 대응했다는 것 떄문에 해외시장은 브랜드와 마케팅 자금이 없는데 해외 시장에 국내 시장과 비슷한 제품을 파생해서 나가려고 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하는 전략이다. 그런 부분에서 실수가 있어서 작년 사업조정에서 빼버렸다. 현재는 완전 차별화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술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들이 월드 와이드 글로벌 로밍되는 데이터 파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밖에 없다.

라우터라든가 데이터 디바이스, 그런 것들이 현재 해외 사업의 주축이 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거기에다가 정말로 다른 제품을 같고 나간다 글로벌 모델을 개발을 한다고 하더라고 내수가 아니라 중국제품과 당당히 싸울 수 있는, 원가에는 경쟁력이 낮지만 나머지는 품질과 기술 우위를 가지고 해외에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문 부사장- 최근에 보면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약화가 이슈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이라는 것은 향후에도 ICT 산업에서 큰 축을 담당할 것이다. 스마트폰의 기술을 바타으로 해서 스마트카라든지 스마트홈이라든지 IoT 등 여러 기술들이 파생되게 생겼다. 굉장히 기술에 있어서 중심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에도 큰 중심축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키워야 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수익성 약화 원인은 시장에서 혁신이 사라지다보니  세계적인 회사들이 기술혁신 보다는 마케팅 싸움으로 중심축이 옮겨가다 보니 고객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기존 제품 대비해서 새로운 가치가 약하도 보니 사실상 마케팅 싸움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잠깐 시기가 늦춰졌다고 본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계속 될거고 기술쪽을 담당하고 있어 기술혁신쪽에서 얼마나 큰 움직임이 있는지 몸소 느끼고 있다. 이런 사태가 또 왔을때 우리가 세계적인 큰 기업들도 아차하면 기술에서 못따라가면 무너지는 상황에서 팬택 같은 회사가 사라져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과거 1차 워크아웃 시기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삼성과 동시에 출시할 정도로 팬택은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에 있어서는 탁월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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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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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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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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