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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빗이끼벌레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있다. [사진=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큰빗이끼벌레의 서식이 확산되고 있어 논란을 빚고있다.
7일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산업 후 낙동강 본류에서도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큰빗이끼벌레는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수역에서 출연하는 이끼모양의 태형벌레이다.
큰빗이끼벌레는 민물 태형동물 중 가장 큰 종으로 60cm 이상 거대하게 자랄 수 있으며, 큰빗이끼벌레는 끈적이는 갈색 반투명 덩어리로 대체로 수중바닥에 붙어 살지만 물에 떠다니기도 한다.
한편, 환경부측은 큰빗이끼벌레 서식에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기때문에 자연생태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