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영업정지 처분이 해제된 후 과다보조금 지급으로 과열됐던 번호이동시장이 안정기를 찾은 가운데 6월 번호 이동은 LG유플러스와 알뜰폰만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 OA)가 발표한 6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 현황(자사 번호이동 미포함·알뜰폰 포함)에 따르면 6월 전체 번호이동은 84만6591건으로 전달인 5월 88만9642건에 비해 4만여건 감소했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LG유플러스와 알뜰폰은 각각 1만3348만건, 5만1779건 순증했다. LG유플러스는 5월 영업정지 영향을 벗어나며 다시 순증세로 돌아섰지만, 알뜰폰은 5월 번호 이동 순증보다 다소 감소했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각각 3만9644건·2만5483건 순감했다.
5월은 이통 3사의 순차 영업정지 기간으로 20일간 KT만 단독영업을 실시했었다. 이를 고려했을 때 과열됐던 5월에 비해 6월은 안정기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중순경 공짜폰 판매 등 시장이 과열된 바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 사실조사와 함께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