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이라크 리스크에 대한 부담 감소로 하락세를 연출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대비 37센트, 0.4% 하락한 배럴당 105.37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86센트, 0.76% 하락하며 배럴당 112.44달러선에서 움직였다.
원유 시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내 2위 원유 생산국인 이라크의 원유공급 차질 우려감이 완화되며 계속해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이라크 정부군이 무장 병력을 교전지역에 보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에 대한 반격에 나서면서 공급차질 우려감이 더 약화됐다.
트래디션 에너지의 진 맥길리안 애널리스트는 "원유 생산 지역으로 이라크 내전이 확산될 것이라는 공포가 줄어들면서 9개월 최고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의 주요 포점이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정부군은 티그리트 북쪽 도시의 반군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탱크와 무장 차량들을 교전지역으로 보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