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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휴가 나온 군인들의 밥값을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핌DB] |
30일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SNS에 오라온 사연대로 박형식이 휴가 나온 군인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에서도 나중에 SNS에 떠도는 글을 보고 사연을 알게됐다"며 "아무래도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남다른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인들 밥값 계산해준 박형식'이라는 제목으로 "오늘(28일) 휴가를 나가서 진짜 사나이를 만났다. 점심을 먹으려 한 식당에 갔는데 옆옆 테이블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황광희가 밥을 먹고 있었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음식을 거의 다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종업원이 이미 누가 계산을 했다고 말해 누구냐고 물어보니 박혀식이 대신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쪽지를 남겼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이 남긴 쪽지에는 "고생하십니다. 힘내십시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글을 쓴다"고 적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