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7월 첫째주 (6.30~7.4)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 LG경제연구원 이창선 박사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10.00~1018.8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저점: 최저 1010.00원, 최고 1010.0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고점: 최저 1016.00원, 최고 1025.00원 전망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이번 주 환율: 1010~1016원
이번 주 환율은 1010원 초중반 선에서 주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이번 주말에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나 이라크 이슈 등이 다소 환율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모멘텀이 작용하면 1015원대 위로도 다시 올라올 것 같지만 1020원대는 다소 멀어진 것 같다. 다만, 이번 주 수급 분위기상 이월 네고도 있고 하니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초반에는 다소 무겁게 움직이다가 주말쯤 되면서 약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 1010~1017원
지난 주말에는 역외 롱스탑과 역외 셀, 월말 네고까지 맞물리면서 전체적으로 공급 우위의 장세가 연출됐다. 이번 주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미국 시장에서 이라크 관련 소식이 부각된다면 영향이 있겠지만,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원화채권 매입 기조를 봤을 때도 환율 하락 방향이 우세하다고 본다.
주 초반인 월요일이 말일이고 반기말에 해당하는 날이라, 초반부터 이월 네고 물량으로 하락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있다. 삼성전자 실적 관련해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나올 수는 있으나 심리적 영향 정도지 자체로는 재료로 크게 보고 있지 않다.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10~1025원
이번 주 환율은 1010원에서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환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월말 네고와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개인 소득, 1분기 GDP가 부진하면서 금리 인상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물가 지표는 FOMC에서 발표한 전망 레인지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플레이션 압력 자체는 점진적으로 확대된다고 보고있다. 제조업 지표 등도 경기 확장을 의미하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면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 재료는 이번 주 다소 영향력이 희석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환율이 어느정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도 매도라고 방향을 단정짓기는 힘들다. 지난 주말에도 지수선물은 신규매도와 매수를 번갈아 하면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삼성 실적 관련해서도 경계감을 보이며 확실히 방향을 잡지는 않은 모습이다.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이번 주 환율: 1010원~1020원
이번 주는 초반까지 매물 압력이 지속될 것이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꾸준히 나오며 수급상 공급우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환율 하락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주 발표된 경상흑자 규모의 확대는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탈이 견고함을 보여준다.
다만 지난 주 결제수요도 만만치 않게 나와 하단을 지지했던 것을 미루어보면 이번 주 일순간 반등의 여지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7월 초 발표예정인 삼성전자 실적에 주목해야한다. 요즘처럼 레벨이 낮을 때는 시장이 상승 압력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매수세가 따라 붙으며 반등할 수 있다. 또한 네고 물량과 외국인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
▶LG경제연구원 이창선 박사
이번 주 환율: 1010원~1016원
이번 주도 원화에 대한 추가 절상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월말·월초를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다량 출회될 것이다. 하지만 1010원이 깨질지는 불확실하다. 일시적으로 뚫고 내려갈 수는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1010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이번 주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을 비롯해 1010원을 지키려는 노력과 4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원화 강세 압력이 공방을 벌일 것이다.
한편 외국인의 동향도 지켜봐야한다. 몇개월 동안 지속된 절상 압력에 외인들이 조정을 거칠 시점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그 시점이 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