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7일만에 하락, 10주간 최고치에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했고, 이에 따라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안전자산인 금값을 끌어올리기에 역부족이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5.60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317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7월 인도분 역시 파운드당 21.11달러로 약보합에 거래를 마감했다.
경제 지표가 부진했지만 중국 정부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금과 구리 등 금속 상품과 연계된 자금 조달 매커니즘을 적발했다는 소식이 금값 하락에 무게를 실었다.
알타베스트의 마이크 암부르스터 공동 대표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이 금값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금값 하락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와 주가가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는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값 상승에 무게를 실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밖에 금속 상품은 등락이 엇갈렸다. 백금 7월물이 3.10달러(0.2%) 소폭 내린 온스당 1470.1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9월물이 2.55달러(0.3%) 오른 온스당 835.8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7월물은 파운드당 3.17달러로 약보합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