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0일 국채선물 시장이 오전중 강세 전환해 강세폭을 늘리고 있다.
장중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그동안 유지됐던 롱심리가 이날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강세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장중 국내기관이 매수를 이어가고 외국인도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을 매수 전환하며 강세 심리가 더욱 지지됐다.
시장참여자들은 기관들이 아직 매수 여력이 있어 추가적인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외적으로 이라크 지정학적 리스크,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전히 인하 기대감이 남아있어 지금과 같은 강세 무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후 2시 32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8틱 오른 106.39,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50틱 오른 114.75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 내린 2.69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5.8bp 하락한 2.915%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3.1bp 내린 3.270%에 거래되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좀처럼 밀리지 않자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라며 "생각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외인이 국채 10년선물에서 상승 전환하는 등 롱재료가 절대우위"라며 "금리 인하가 실행된다는 기대보다는 인상 기대가 조금 꺾였다는 자체에 반향이 큰 것 같으며 기관들이 많이 담지 않은 상황이라 좀 더 갈 수도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