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주요 제약사들이 2분기에는 각 업체별로 실적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대형참사 여파로 인한 내수 부진에다 5월 많은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적은 탓에 일부 제약사들은 성장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8일 관련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은 대부분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영업익에서는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유한양행은 2분기 영업익이 작년 대비 37% 성장한 170억원, 녹십자는 26% 늘어난 214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2분기 101억원을, 동아에스티는 128억원으로 각각 34%, 26% 신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반해,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보령제약 등은 영업익 역신장이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작년에 비해 7% 감소한 199억원, LG생명과학은 41% 줄어든 34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63억원으로 추정돼 25% 역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연구원은 "2분기에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약업계에 대한 리베이트 근절 등 각종 규제정책 여파로 과거만큼 큰 성장세를 이루기는 어려운 여건"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내수부진이 제약업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으면 병원 이용도 감소하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