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2분기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LED 교체시점이 본격화될 하반기를 염두에 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혜용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백열등 판매금지 확대로 인한 백열등 생산량 감소 및 유통재고 소진 확인되고 있다"며 "하반기 LED 교체수요 본격화될 전망으로 이를 선점하기 위한 가격경쟁이 2분기에 크게 심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반도체 2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의 전략으로 봐야한다 것이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2722억원(+9.7% q-q +2.5% y-y), 영업이익 220억원(+28% q-q -25% y-y)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예상보다 가파른 원/달러 환율 하락과 LED전구 가격 하락에 따른 공급가격 하락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LED 조명 교체수요가 본격화될 것이고 최근 발표한 아크리치3(아크리치2 대비 효율성 10% 개선)를 통해 확인된 우월한 기술력과 1500여개 업체에 달하는 글로벌 조명 거래처 등 서울반도체의 펀더멘털 매력은 여전하다"며 "2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한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