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으나, 이라크 사태 악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둔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중국과 홍콩 증시는 하락했다.
17일 일본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2.68포인트, 0.29% 오른 1만4975.97로 마감됐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도 0.29% 상승한 1238.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으나, 상승세를 지켜내며 하루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0.41% 전진한 9240.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라크 우려로 투심이 악화된 가운데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커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92% 밀린 2077.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오후 4시 27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41% 떨어진 2만3204.4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FDI가 전년동월 대비 6.7% 감소한 8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선 4월 FDI는 전년보다 3.4% 증가한 87억달러를 나타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