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에 따르면, 태양의 '눈, 코, 입'이 멜론 1위, 엠넷 2위, 벅스 4위를 차지하며 음원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어 엠넷 1위의 다비치, '비스트의 선공개곡 '이젠 아니야', 정인&개리의 '사람냄새' 등이 차례로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
태양과 정인&개리는 음원 발매 2주차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듣는 음악'의 득세에 힘입어 '믿고 듣는 가수'에 쏠리는 인기와 관심을 단번에 증명했다.
이 가운데 비스트의 선공개곡 '이젠 아니야'가 아이돌 그룹의 곡 중 유일하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비스트는 자체 싱어송라이터 용준형의 능력에 힘입어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그룹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뒤를 이어 빅스, B.A.P, 엑소K 등 아이돌 그룹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 한 달을 넘긴 엑소K의 미니 2집 '중독'과 2주째 음반 판매 상위권을 기록한 빅스의 활약이 돋보인다.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탑독의 새 미니앨범 '아마데우스'가 5위권에 랭크된 점도 흥미롭다. 탑독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한 1년차 신예로, '아마데우스'의 타이틀곡 '탑독'으로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비스트의 선공개곡이 좋은 성적을 낸 데 이어, 16일에는 이들의 정식 미니앨범 타이틀곡 '굿 럭'이 공개돼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또 댄스곡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박정현의 '더블키스'가 17일 발매되며 음원 차트 추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