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가) 5월 물가상승률이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을 보였다.
16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와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하지만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직전월인 4월에는 0.2%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작년 10월 47개월래 최저치인 0.7%로 떨어진 이후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달 초 기준금리를 0.15%로 인하하고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리는 등 디플레이션 방지 조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스는 5월 물가상승률이 전년대비 -2.1%를 기록해 4월 -1.6%보다 하락폭이 늘어났다. 포르투갈과 키프로스도 물가상승률이 각각 -0.3%,-0.1%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