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D램 시장에서 절대강자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마이크론이 무서운 기세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으로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론이 30%로 2위를, SK하이닉스가 24%로 3위로 뒤를 따랐다.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수성했지만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까지만 해도 5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하락하며 40%대로 떨어졌다.
모바일 D램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마이크론은 일본 엘피다 인수 후 점유율이 4%(2013년 2분기)에서 29%(2013년 3분기)로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엘피다의 점유율을 그대로 흡수한 결과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4분기 27%로 정점을 찍은 뒤 정점 경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PC용 D램을 더한 전체 D램 시장에서는 삼성이 37%, SK하이닉스가 27%, 마이크론이 26%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