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지수선물이 나흘 만에 다시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 0.52% 오른 260.8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1만2631계약을 순매도해 지수에 충격을 줬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6755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12계약, 4394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가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총 286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차익은 19억원을 내던지고, 비차익은 30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비차익에서 2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2694계약 감소한 9만9060계약, 베이시스는 1.37로 마감했다.
하재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따라 외국인이 하락에 베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하지만 오늘 선물장에서 매수가 유입됐을 뿐만 아니라 비차익에서도 매수 우위를 보여 추세가 매도로 전환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물은 크게 오르지 않고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으나 외국인의 매수에 따라서 베이시스는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