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연구공간 확충 임대형민자사업(BTL) 기공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 1차관, 정갑윤 국회부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박성환 행정부시장 등 주요내빈과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UNIST 연구공간 확충 사업은 부지면적 11만8536㎡에 건축연면적 10만1293㎡ 규모로 연구동 및 융합연구동 3동, 연구시설 6개동과 교수아파트, 어린이집 등 정주시설 3개동을 건설하며 총 사업비는 1893억원 규모다.
특히 2000㎡ 규모의 클린룸과 대형 화상회의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구시설은 MIT의 미디어 랩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융·복합 연구시설을 벤치마킹해 연구자 간의 최적의 집단 융합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