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3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라크 내전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전일에 이어 하락하고 있고,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이라크 위기로 안전자산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엔화 환율이 보합권에서 움직여 장초반에 비해서는 낙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오전 11시 13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99.10포인트, 0.66% 내린 1만4874.43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7.83포인트, 0.63% 하락한 1229.92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전일보다 낮은 101대 후반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저 둔화) 같은 시각 달러/엔은 전일대비 0.07% 오른 101.77엔, 유로/엔은 0.13% 상승한 137.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이치 와코 노무라홀딩스 주식 전략가는 "달러/엔 102선이 무너지면서 투자자들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에선 NSK와 라쿠텐이 2.29%, 1.34% 급락했다. 혼다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도 2.1%, 1.31% 내렸다.
한편 BOJ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화권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유가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총통화 공급 증가율과 위안화 신규대출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지수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26% 오른 2만3234.92를, 대만 가권지수는 0.27% 내린 9179.38을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내린 2051.40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5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은 13.4%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3.1%를 뛰어넘었다. 5월 위안화 신규대출도 8708억위안으로 예상치 7500억위안을 웃돌았다.
이날 오후에는 중국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간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는 이라크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