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삼성그룹주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중국 경기 우려 완화 등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자금도 주식관련 펀드로 여전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1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여왔다. 누적 순매수 거래금액은 3.3조원에 이른다.
김 연구원은 "ECB 양적완화 정책 발표로 유럽계 자금 재유입 예상되며 중국 제조업 경기 우려 완화로 한국 관련 펀드 비중 축소 완화가 예상된다"며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 중이므로 리버스 로테이션(Reverse Rotation)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외국인 순매수가 삼성그룹주외 여타 종목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차·유틸리티·은행·통신·철강 등 삼성 그룹주 이외의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을 감안, 삼성그룹주 뿐만 아니라 외국인 순매수가 강화되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외국인 수급 관심주로 그는 삼성그룹주 외에 엔씨소프트,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