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 포인트 하나. 바둑이라는 신선한 소재
국내 최초로 바둑을 소재로 다룬 ‘스톤’은 정적이지만 그 안에 치열한 수싸움이 오가는 바둑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극장가에 불고 있는 바둑 열풍을 이끌고 있다.
조세래 감독은 데뷔작이자 유작인 ‘스톤’에 평생을 걸쳐 애정을 쏟았던 바둑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냈으며,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 민수 역의 조동인은 남다른 바둑 실력으로 신인임에도 불구, 주연 자리를 꿰차며 바둑의 진정성과 리얼리티를 살렸다.
프로 바둑 기사들 역시 “바둑 영화가 나와서 아주 기쁘고 좋은 영화인 것 같아 흥행했으면 좋겠다”(이창호 기사), “바둑의 리얼리티를 잘 표현했고, 바둑을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권갑용 기사) 등 바둑의 진정한 매력을 다룬 ‘스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스톤’으로 첫 주연을 맡은 조동인과 대한민국 대표 명품배우 김뢰하, 박원상의 신선한 연기앙상블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충무로의 신예 조동인은 ‘스톤’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선보였고, 여기에 작품에 신뢰를 더하는 배우 김뢰하, 박원상의 남다른 연기 내공이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도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는 세 배우는 방황하는 청춘부터 인생의 회한과 후회에 잠긴 중년의 모습까지,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공감 가는 캐릭터들을 신선한 연기조합으로 담아냈다.

영화 속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생이 바둑이라면 첫수부터 다시 두고 싶다”에서 알 수 있듯 ‘스톤’은 인생의 아마추어들을 위로하는 조세래 감독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김뢰하는 ‘스톤’을 “좌표를 잃거나 방향을 잃은 젊은이들, 혹은 나이 드신 분들이 삶에 대한 질문이 생길 때 보면 좋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화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듯 ‘스톤’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바둑을 소재로, 젊은 관객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