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선물·옵션 동기만기를 맞은 12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2포인트, 0.05% 내린 2013.6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세계은행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하향 소식에 3대지수 0.5% 안팎으로 떨어졌다. 전일 세계은행(WB)은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2.1%로 떨어졌고, 일본도 1.4%에서 1.3%로 낮춰졌다.
현재 외국인들은 8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21거래일째 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39억원 가량을 내던지는 중이다.
동기만기인 이날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11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기만기는 매수차익잔고 부담으로 3000억원 수준의 매도 우위로 시장 컨센서스 형성돼 있다"며 "전일까지 20거래일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와 코스피200 정기 종목 교체 수요로 동시 만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업이 1% 이상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보험, 철강·금속, 금융업 등은 소폭 내리는 중이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NAVER가 1~2% 내외의 오름세다. 반면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POSCO 등은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전일 세계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1990포인트에서 이틀만에 2014포인트까지 빠르게 반등한 만큼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9포인트, 0.17% 오른 534.19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