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NICE신용평가가 KT의 신용등급을 'AAA'으로 유지했다. 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KT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NICE신평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0일 NICE신평은 KT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발표하고 "단기적인 유선통신부문의 매출축소와 무선통신부문의 마케팅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EBITDA창출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시장지위 및 서비스 제공능력, 구조조정을 통한 고정비부담 축소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매우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인 KT ENS에 대한 지원 거부와 관련해서는 "100% 자회사인 KT ENS의 회생절차신청으로 회사의 금융시장 내 평판 및 대외신인도 저하가능성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회사의 신용위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회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자회사에 대한 신용도 관리 및 내부통제수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계열사로 인한 회사의 재무적 부담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한신평은 지난 3일 KT의 신용등급을 'AAA'로 그대로 둔 채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한기평 역시 이날 KT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AAA/부정적'으로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